[학습블로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이론 1 : Python

#1 돈 주고도 못들을 이야기! 김인섭 강사님의 Career Path!                                  

Python 이론 및 프로젝트 수업을 담당하신 김인섭 강사님.

Python으로 본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그간 다양하게 경험한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여러 회사들과 스타트업을 통해 쌓아온 커리어 점프 팁,

삶에 필요한 생산성 도구들로 수익 창출하기,

신기술을 혼자 익히기 위한 방법들,

IT분야의 코워커들과 진솔하게 정보공유하는 법,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나만의 전략 등 돈주고도 못 살 이야기를 해주셨다.   

 

 

 

모든 이야기가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여서 핵심만 간추리자면

 

첫째, 코딩은 삶을 생산성있게 바꾸는 도구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맞는 말이다. 코딩에 매몰되면 안된다. 헌데 그것도 쉽지 않다. 단순 엑셀노가다를 생산성 있게 바꾸기 위해 엑셀 VBA 작성하는 것도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python으로 공시정보 가져오는 거 만드는데도 하루에 몇 시간씩 한 달이 걸리더라. 결국 흐지부지된 내 프로젝트. 목적과 계획이 명확하지 않으니 완성된 작품은 하나도 없다. 나는 아직 꼬맹이 코더다.

 

둘째, divide and conquer.

문제에 봉착했을 때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문제를 쪼개고 해결하라는 problem-solving strategy.

나도 항상 느끼지만 코딩하다보면 어떤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땅을 파다가 도대체 내가 땅 속 어디에 있는건지, 땅 위로 다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헤멜때가 많았다. 정확히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작은 문제들을 나눠서 차근차근 풀어가는 과정을 체득해야 한다.

 

셋째, 재테크가 중요하다.

맞다. 나도 요즘 느끼지만 근로소득만으로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100살까지 살아야 하는데 도대체 근로소득으로 살아가려면 나는 언제까지 일해야 하고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가. 이놈의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요즘 4인가족 식비 계산해보면 어마무시하다. 주식, 부동산 투자 중요하고, 세금절약 중요하고, 커리어 점프업 중요하다.

 

 

 

#2 Python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미 전공자분들은 지겨우실테지만 아직 python 생소한 분들을 위해 차근차근 핵심만 정말 쉽!!게!! 알려주셨다. 정!말! 쉬웠다. 내가 예전에 js, sql를 이렇게 배웠더라면..예전 회사에서 진짜 눈물겹게 힘들게 배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세상 참 좋아진 것 같다. 이런 강사님에게 이런 강의를 국비로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이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무려 30개의 python강의를 돈내고 수강하셨다고 한다. 내가 강사라면 과연 이렇게까지 준비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준비하고 실행해나가는 과정이 범상치 않은 분이다. 딱 하루 뵈었지만 자신의 길을 개척해내가는 능력이 우수한 분이란 걸 알 수 있었다.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다. 좋은 대학 들어가서 대학다니고 네카라쿠배 합격해서 회사 다니는게 중요한 게 아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는가. 그게 중요하다. 나 지금 잘 하고 있니?  

 

초보자 추천 사이트

 

개인적으로 python 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지만 초보자는 이 사이트를 추천한다. 

쉽지만 분명 전공자도 틀리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만큼 기초공사는 중요하다.

깝쭉대지 말고 기초 배울 때 열심히 하자.  

 

W3 school The Python Tutorial:

Python Tutorial

 

문제만 빠르게 풀고 싶다면 여기로!! 총 95문제!! 

W3 school The Python Exercise

W3Schools PYTHON Exercise

 

 

다풀면 다음과 같이 축하메세지가 뜬다.

 

 

#3 Selenium 으로 웹크롤링 ~~               

셀레니엄은 한마디로 웹테스팅자동화도구이다.

Selenium is an open-source, automated testing tool  used to test web applications across various browsers. Selenium can only test web applications, unfortunately, so desktop and mobile apps can't be tested. However, other tools like Appium and HP's QTP can be used to test software and mobile applications.

 

 

 

 

 

 

 

 

 

 

 

아나콘다, 주피터, 파이썬 설치하고 주피터 실행.

주피터에서 셀레니엄 설치하고 웹크롤링 시작.

이런 식으로 매일 새로운 정보를 정시에 받아볼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오랜만에 웹 크롤링도 해보니 열심히 js했던 10년 전 기억이 떠오른다.

그땐 뭣도 모르는 꼬꼬마라 대리님, 과장님께 굽신거리며 가르쳐 달라고 했다.

협력사 과장님께 한숨 소리도 많이 들었고 어떤 날은 우리 팀 차장님이 대놓고 이것도 못하냐고 소리지르시기도 했다.

ㅜ_ㅜ 정말 좋으신 협력사 과장님은 아직도 이름도 기억한다.

이xx 과장님. SKT 할인쿠폰 있으시다면서 아웃백도 자주 데려가 주셨는데...그 분은 정말 인자하시고 인내심이 많으신 대단하신 분이었다. 사모님도 같은 업을 하셔서 같은 프로젝트도 뛰시기도 했다. 따님도 있으셨는데.. 사실 지금 연락하면 할 수 있다^_^ 요즘 세상에 연락이 안닿는 사람은 범죄자, 채무자 밖에는 없을 것이니깐ㅋ 오랜만에 (근 10년...ㄷㄷㄷ) 커피 쿠폰이라도 드리고 연락드려야 겠다.